[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조용경 작곡가가 첫 번째 작품집 ‘Die erste Rose’를 발매했다.
조 작곡가는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클래식을 기반으로 전통음악, 재즈, 뮤지컬, 음악극 등 장르를 넘나들며 음악감독 및 작곡가로 활동해 왔으며 현재 한양대, 대경대에 출강 중이다.
조 작곡가는 이번 앨범에 자신의 초기 작품들을 소규모 구성의 연주로 담아 엮었다. 이번 앨범엔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시에 재즈 피아노 트리오의 정갈한 사운드와 멜로디를 입힌 타이틀곡 ‘첫 장미들 눈을 뜰 때’를 비롯해 중주와 독주를 오가며 회화적인 느낌을 주는 곡 ‘날지 않는 나비는 곤충’, 이병만 시인의 시에 곡을 붙인 ‘언젯적 일이라고’ 등이 실려 있다. ‘첫 장미들 눈을 뜰 때’와 ‘언젯적 일이라고’는 보컬을 담은 곡이 추가로 앨범에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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