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혜림 기자] ‘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과 이진욱이 소박한 결혼식을 올렸다.1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마지막 회에서는 오랜 친구에서 연인이 된 오하나(하지원 분)와 최원(이진욱 분)이 결혼에 골인하고 아이까지 가지며 티격태격하면서도 계속해서 사랑을 이어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최원과 오하나는 그동안 수없이 오갔던 집 앞의 길 위에서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오하나의 아빠 오정근(신정근 분)은 최원에게 오하나의 손을 넘겨줬고, 최원은 웃음을 지으며 오하나의 손을 잡았다. 최원은 오하나에게 “가자, 네가 살 집으로”라고 말한 뒤 오하나의 집에서 최원의 집으로 이어진 길을 따라 걸었다. 두 사람의 집으로 들어온 오하나는 믿기지 않는 듯 “우리가 진짜 결혼을 하다니”라고 말했고, 최원은 “나 오하나랑 결혼했다”라며 만세를 외치며 기뻐했다.오하나는 “원아. 만약에 내가 화가 많이 나고, 널 엄청나게 화나게 하면 어떻게 서로 풀어주기로 했지?”라고 물었고, 최원은 “먼저 잘못한 사람이 상대방 화가 풀어질 때까지 노력한다”라고 대답했다.오하나는 “그리고 혼자만의 시간 인정해주기”라며 약속을 되새겼다. 이에 최원은 “일단 내가 지금 제일 하고 싶은 것을 하게 해줘”라고 말한 뒤 반지를 꺼냈다.
최원은 오하나의 손에 반지를 끼워주며 “오하나는 최원을 남편으로 맞아 평생 사랑하며 아끼며 살겠습니까?”라고 물었고, 오하나는 “네”라고 대답했다. 이어 오하나는 “최원은 오하나를 아내로 맞이하며 죽을 때까지 죽어서도 한 사람만을 사랑하겠습니까?”라고 물었고, 최원 역시 “네”라고 외쳤다. 이에 최원은 “점점 강도가 세진다?”라며 “오하나는 죽을 때까지 죽어서도, 다시 태어나도 최원만을 사랑하겠습니까?”라고 물은 뒤 “맹세해 난”이라고 말했다. 이에 오하나는 “나도”라고 대답하며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 한 두 사람은 진한 키스를 나눴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원과 오하나가 결혼 후 티격태격하면서도 알콩달콩한 아침을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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