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코스피가 외국인의 ‘팔자’ 행렬에 1970선이 붕괴되며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17일 전거래일보다 14.94포인트(-0.75%)떨어진 1968.52를 기록했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은 ‘팔자’행렬에 나섰다. 외국인은 3213억원 어치 주식을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48억원, 1544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40억원)가 매수우위를, 비차익거래(2125억원)는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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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하락했다. SK하이닉스(-3.39%)와 삼성전자(-3.16%), POSCO(-2.38%), NAVER(-1.73%), 현대차(-0.69%), 현대모비스(-0.49%) 등이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전기. 전자(-2.91%)와 운수창고(-2.37%), 의약품(-2.29%) 등이 하락했다. 반면 의료정밀(2.84%)과 전기가스업(1.32%), 보험(1.14%) 등이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도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9.35포인트(-1.28%)떨어진 722.01을 기록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722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623억원, 201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 했다.

업종 별로는 종이, 목재(-3.90%)와 정보기기(-3.82%), 기타서비스(-2.63%) 등이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반면 섬유, 의류(2.06%)와 방송서비스(0.98%), 기타제조(0.61%) 등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셀트리온(-2.21%)과 다음카카오(-2.14%), 파라다이스(-0.67%) 등이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반면 CJ오쇼핑(4.15%)은 상승했고 CJ E&M과 서울반도체는 보합을 나타내며 장을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9.10원 오른 1183.1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