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김영철이 블랙홀로 등극했다. 16일 방송된 MBC ‘진짜사나이2’ 에서는 역대급이라 할만한 고강도의 훈련이 이어졌다. 이날 실전 폭파 훈련을 받은 뒤 이들은 맨손으로 초거대 다리를 건설하는 장간조립교 훈련을 이어가게 됐다. 장간마다 200kg에 육박하는 엄청난 무게였다. 게다가 훈련 당시 기온은 33도를 넘나드는 폭염이라 대원들은 금세 녹초가 됐다. 협동심을 최우선으로 요하는 훈련인만큼 내가 장간을 놓치면 동료가 다친다는 생각으로 이를 악물고 버티는 대원들의 모습이 이어졌다. 그러나 장간과 장간을 잇는 핀조 역할을 하게 된 김영철이 뜻밖의 블랙홀이 되어 장간조의 고통이 몇 배로 늘어났다. 핀을 제대로 꽂지 못해 장간을 들고 있는 동료들이 악을 쓰며 절규해야 했던 것.
지켜보던 부소대장 또한 김영철을 윽박지르며 “너 때문에 여섯 명 전부 죽는다” 라고 몰아세우기 시작했다. 본인 또한 답답해 하는 모습이었다. “솔직히 너무 어려웠다” 라며 당시의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마음과는 달리 실수를 반복하는 김영철 때문에 훈련 시간은 한없이 늘어가고 있는 상황. “가벼운 거 하나 꽂는 거다” 라며 한 번에 핀을 꽂지 못하는 김영철을 타박하던 부소대장은 몇 초만에 핀을 박아 넣는 놀라운 시범을 선보여 김영철을 더욱 주눅들게 만들기도 했다. “핀이 잘하면 힘들 일이 없다. 식사 시간에 핀조를 혼내라” 라는 지시를 하기도 하는 부소대장의 모습과 식사 시간, 자신의 실수로 인해 훈련이 길어진 것을 사과하는 김영철의 모습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바로의 전복 삼계탕 먹방이 눈길을 끌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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