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힐링캠프‘에 출연한 방송인 홍석천이 애인이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500인’에 출연한 홍석천은 ‘애인이 있냐’는 질문에 “있다”고 답했다.

그는 “제가 감기가 걸렸는데 녹화 전에도 감기 몸살을 걱정하는 문자를 보내왔다”며 수줍게 애정을 보였다.

홍석천은 또 처음으로 부모님께 애인을 소개했던 일을 전하며“부모님이 많이 당황하셨다. 같이 밥을 먹고는 있는데, 다들 소화 안 되는 분위기였다. 커밍아웃한지가 15년이 됐는데, 마음속으로는 ‘참 밉다. 언제쯤 내 지금의 모습을 받아 줄까?’ 생각을 했다”고 심경을 전했다.   홍석천은 결혼 질문에 대해서는 “결혼에 대한 꿈은 잘 생각해보지 않았다. 대한민국에서 누구나 다 결혼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당연한 고민이다. 나는 그 당연한 고민도 못하는 입장이라 결혼 질문은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에는 해외에서 결혼을 법으로 허락하는 나라들이 생겼다. 그래서 ‘미국 가서 해’, ‘미국으로 가’라는 말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며 “죽기 전에 한국에서도 결혼 꿈을 꿀 수 있는 날이 오면 멋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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