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류수영이 다솜 아니면 촬영을 안하겠다고 말했다.18일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별난 며느리'(이덕건, 박만영 연출/문선희, 유남경 극본) 2회에서 차명석(류수영)이 오인영(다솜) 아니면 촬영을 안하겠다고 선언했다.이날 오인영은 촬영차 차명석이 일하는 대학으로 찾아갔다. 그가 강의하는 곳에서 청강을 하기도 하고 자신이 싸온 도시락을 함께 먹기도 했다. 두 사람의 궁합을 알아보기 위해 양자택일 퀴즈도 했지만 하나도 통하는 구석이 없었다.그렇게 촬영을 끝내고 밤 늦게 집에 돌아오는데 어디서 노래 소리가 들려왔다. 술을 거나하게 마신 차일구(김성환)가 아들 부부를 바라보며 반갑게 인사했다.차명석은 당황하며 아버지를 부축했지만 차일구는 오인영의 얼굴을 만지며 "우리 며느리, 나 마중나온 거냐"고 물었다. 차명석은 놀라서 얼른 모시고 가려 했지만 인영은 특유의 귀여운 애교로 "기다렸다"고 대답했다.이어 차일구와 오인영은 함께 신나게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고 명석은 그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다음 날, 아침 일찍 강준수(기태영)가 도착했다. 장모님인 양춘자(고두심)가 호출한 까닭이었다. 집 앞에서 형님 차명석과 마주해 두 사람은 인사를 나눴다.이때 오인영은 쓰레기를 버리려 가려다가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말았다. 강준수는 "인영이가 형님 수학 풀이 지운 얘기 들었다. 부모 없이 자라서 예절 교육이 안 되어 있다. 예절 교육 잘 받은 아이로 바꿔 드리겠다"고 설명했다.그러자 차명석은 강준수를 향해 "나 오인영 씨 아니면 촬영 안한다"고 강하게 언급해 준수는 물론 몰래 듣던 인영도 놀라게 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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