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옴니채널 강화의 일환으로 온오프라인의 연계성을 높인 3세대 신세계백화점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앱을 통해 백화점의 세일정보 및 점포의 정보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앱이 1세대(2011년)였다면, 고객과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앱을 통해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형태가 2세대(2013년), 그리고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물며 쇼핑의 편의성을 더한 이번 앱이 3세대라는 것이 신세계 측의 설명이다.
이번 3세대 앱에서는 전자영수증 기능을 포함시켜 고객이 신세계백화점 전점에서 구매한 내역을 기존 종이 영수증과 동일한 형태로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종이 영수증을 버릴경우 고객들이 가장 신경쓰였던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가 사라지고 종이자원 절감도 가능하다.
또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휴대전화번호로 통합해 로그인도 간편화했고, 고객 본인의 핸드폰을 통한 인증번호 입력방식으로 간단하게 로그인 할 수 있어 온라인 사용에 상대적으로 서툰 중장년층 고객들도 편리하게 사용가능하다. 주차서비스도 한결 편리해진다. 앱에 본인의 차량을 등록하면 언제 백화점에 들어왔고 현재까지 주차비는 얼마인지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강남점과 인천점의 경우, 본인 차량의 주차위치까지 앱으로 확인할 수 있고 앱으로 증정된 무료주차권을 가지고 있으면 주차비도 모바일로 정산이 가능하다.
기존 종이 DM(우편물)에서 각종 할인쿠폰도 앱을 통해 사용할 수 있고, 오는 9월에는 매장에 있는 계산대(POS)와 앱을 연동시켜 현재 잘 판매되는 인기상품 정보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여기에 신세계는 오는 26일부터 온라인(SSG닷컴)에서 구매한 상품을 오프라인(백화점)에서 직접 수령할 수 있는 ‘매직픽업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고객들은 신세계 통합 온라인 쇼핑몰인 SSG닷컴에서 백화점 판매상품을 구매할 경우 배송을 기다리지 않고 신세계 본점, 강남점, 인천점, 경기점의 해당 브랜드 매장에서 상품을 직접 수령할 수 있다. SSG 닷컴에서 오후 2시 반 이전까지 상품을 구매하면 구매내역이 고객이 직접 지정한 해당점포에 전달돼 매장에서 당일 바로 수령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홍정표 상무는 “최근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쇼핑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O2O 서비스를 선보이게 되었다”며 “이번 간편 로그인 신세계 앱 및 매직픽업 서비스 이후에도 고객들의 입장에서 어떤 부분이 필요한지 세심하게 파악하여 한결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새로운 가능을 보다 쉽게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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