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고장난 우산이나 무뎌진 칼을 무료로 고쳐주는 ‘찾아가는 칼 갈이ㆍ우산수리센터’를 확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광진구는 올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쉽게 버려지는 물건을 재활용하기 위해 칼 갈이ㆍ우산수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 운영 결과 장소를 더 늘려달라는 지역 주민의 요청이 많아 하반기부터 공동주택에도 주 1회 방문하기로 했다.
찾아가는 칼 갈이ㆍ우산수리센터는 전체 15개 동을 차례로 순회하며 하루 4시간씩 운영된다. 월요일~목요일은 동 주민센터에서, 금요일은 사전 신청을 받은 공동주택에서 진행한다.
주민들은 동별 일정에 맞춰 현장에 물건을 가지고 나오면 즉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수리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3명(1개조)이 맡는다. 보름 동안 전문 기술교육을 받은 근로자 1명이 참여자 2명에게 기술을 전수하면서 수리를 진행한다.
우산수리에 필요한 부품은 광진구 자체 예산과 폐우산 부품으로 충당한다. 수리된 폐우산은 구청, 동주민센터 등에 비치해 폭우 시 민원인에게 대여하고 있다.
자세한 일정은 광진구청 홈페이지(http://www.gwangjin.go.kr)나 일자리경제과(02-450-7057)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진구는 상반기에 찾아가는 칼 갈이ㆍ우산수리센터를 운영해 칼 5481개와 우산 1676개를 수리했다.
test102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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