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다솜과 류수영이 점차 핑크빛 모드로 변해갈수록 고두심은 눈에 쌍심지를 켰다.24일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별난 며느리'(이덕건, 박만영 연출/문선희, 유남경 극본) 3회에서 오인영(다솜)과 차명석(류수영)의 러브라인이 진전될수록 양춘자(고두심)는 더 날을 세웠다.이날 인영은 양춘자가 가져오라는 김치통을 가질러 부엌에 갔다. 선반에 올려진 김치통을 꺼내려 끙끙대며 힘을 쓰자 밥솥이 떨어지려 했다. 그 모습을 본 차명석은 자신이 나서서 이를 막아줬고 대신 팔꿈치를 크게 다치고 말았다.차명석은 아파서 신음을 뱉었고 인영은 당황해 연신 사과했다. 그녀는 "이번 한 번만 덮어주시면 안되냐. 어머님이 아시면 나 정말 프로그램 짤린다. 한 번만 눈 감아달라"고 사정했다. 그렇게 명석이 팔을 다친건 비밀에 부쳐졌다.이후 인영은 팔을 다치게 해 미안한 마음으로 명석을 돕기로 했다. 그는 명석의 논문 작성을 돕겠다며 옆에 앉아 타자를 치기 시작했다. 차명석이 일러준대로 받아썼지만 오타가 80% 이상을 차지해 더욱 일거리만 늘려놨다. 그러나 차명석은 오히려 그 모습을 보고 미소를 지어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피어오르는 것을 드러냈다.

이때 이하지(백옥담)는 명석이 오인영 때문에 팔을 다치고 두 사람이 한 방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두 사람을 갈라놓으려 한 하지는 양춘자에게 가서 "오빠가 밤이 늦도록 공부를 하는 모양이다. 어머니가 커피를 가져다 주시는게 좋겠다"며 "내가 가져다주는 것보다 어머니가 직접 가져다주시는 걸 더욱 좋아할 것"이라고 말했다.그 말에 양춘자는 명석의 방에 갔다가 두 사람이 함께 있는 것을 보고 크게 놀랐다. 춘자는 불같이 화를 내며 인영에게 당장 나가라고 소리를 질렀다.과연 양춘자는 인영의 촬영을 계속 두고 볼지,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모아진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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