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7일 신임 안전행정부 장관으로 강병규(60·사진) 전 행정안전부 제2차관을 내정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이날 밝혔다. 강 내정자는 경북 의성 출신으로, 경기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78년 행정고시(21회)에 합격한 이후 내무부 행정관리담당관, 공기업과장, 사회진흥과장 등을 거치며 행정 업무에 잔뼈가 굵은 정통 관료다. 대구시 행정부시장, 행정자치부 정책홍보관리실장, 지방행정본부장 등을 지냈으며 2009~2010년엔 행정안전부 제2차관을 역임했다.
민 대변인은 “강 내정자는 풍부한 식견과 경험이 있으며 부처와 국회 등 대외기관과 협조가 원활할 뿐만 아니라 타인의 의견을 경청하는 수평적 리더십과 조직관리 능력을 갖췄고, 신망이 두텁다는 점이 발탁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홍성원 기자/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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