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 H스포츠=구민승기자 ] NC가 8월 무서운 상승세로 다시 삼성과의 치열한 우승 경쟁을 알렸다. 반면 삼성은 지난 주 불펜이 주춤하면서 2위 NC와의 격차를 1.5게임 차이로 줄어들었다. 최근 많은 화제를 몰고 다녔던 '쇼미더머니'에서 블랫넛을 시작으로 많은 사람들이 외쳤던 말이 있다. "어차피 우승은 송민호~'라는 말이 처음부터 끝까지 지배했지만, 실제로 우승은 베이식이 하는 이변이 일어났다. 하지만 쇼미더머니와는 달리 야구는 5년 째 '어차피 우승은 삼성~'이라는 말이 올해도 실현될 가능성이 높다. 삼성은 어제 경기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올해도 우승팀은 삼성이 될 수밖에 없음을 증명해냈다. 삼성은 장필준을 선발로 내세웠지만 최악의 투구를 보여주며 3회초까지 1-9로 큰 점수 차이로 지고 있었다. 경기 초반 8점 차이는 큰 점수 차이이기 때문에 오늘 패배하면서 NC와의 격차가 0.5게임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였다. 삼성의 타선은 투수들이 좋지 못한 투구에도 불구하고 불같은 방망이실력을 보여줬다. 구자욱을 비롯해 이승엽-나바로-최형우가 홈런을 치면서 1-9에서 15-9로 역전에 성공하며 NC와의 격차를 1.5게임으로 유지했다. 올 시즌 삼성은 가장 유력한 신인왕 후보 구자욱을 비롯해 다시 전성기를 맞이한 이승엽까지 1번부터 6번까지 강력한 라인업을 구성해내는데 성공했다. 그 결과 현재 삼성은 71승 46패로 승률 0.607로 선전하고 있다. 야구도 쇼미더머니처럼 마지막에 반전이 일어날 수도 있다. 하지만 투타의 밸런스가 좋은 삼성을 이기고 우승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홍성호기자 hongsh@hsports.co.kr kms@h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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