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지병과 생활고에 시달리던 60대 아들이 90대 노모를 남겨두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0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7시께 강남구 한 장기 임대아파트에서 A(61)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어머니 B(93ㆍ여) 씨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 씨는 위장병과 고혈압, 우울증 등을 앓아왔으며 최근 수년간 직장이 없어 생활고에 시달려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사건 전날 A 씨가 잠자리에 들며 노모의 손을 꼭 잡고 “엄마 미안해. 내가 엄마를 두고 가야 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평소 복용하던 약을 한꺼번에 먹고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Google News
에서 헤럴드경제 팔로우
![“세무서 이긴 아들의 효심” 어머니 모신 40년 덕분에 상속세 2억 지켰다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29.9095c7d0d0cc41f1b579f587e921ac19_T1.png?type=h&h=240)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