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김희애가 진실을 알게 됐다. 8일 방송된 SBS ‘미세스 캅’ 에서는 박동일(김갑수 분)이 죽게 되자 그가 전하지 못한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최영진(김희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영진은 박동일이 남긴 문자 메시지와 그의 행적 등을 추적한 결과 그가 20년 전 자신의 부친을 죽인 진범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고 확신하게 됐다. 이날 최영진은 박동일의 병원을 찾았던 한 식당 주인을 집요하게 쫓아와 박동일과의 관계를 캐물었다. 식당 주인은 말을 아끼면서도 최영진 부친 살해 사건에 대해서는 “박동일은 사람 죽일 위인이 아니다. 마음이 여려서 그런 짓 못해” 라는 말로 그를 대변하기도 했다. 최영진은 이 사건 또한 강태유(손병호 분)와 관련이 있다는 걸 눈치 채고 있는 상황. 때마침 식당을 찾은 강태유가 들어오자 자신의 직감이 이번에도 틀리지 않았음을 점차 확신하는 모습이었다.
강태유와의 팽팽한 신경전이 시작됐다. “박동일은 우리 아빠 안 죽였어. 그럼 누가 죽였을 것 같아” 라는 말로 강태유를 겨냥한 최영진은 “네가 죽였지” 라며 그를 추궁하기 시작했다. 강태유는 어차피 공소시효가 지난 사건이라고 말하며 뻔뻔하게 최영진을 도발하는 모습이었다. 최영진 부친을 언급하며 “그 양반 참 고집 세고 말 안통했지” 라고 약을 올려 최영진을 분노하게 했던 것. 결국 최영진은 품에서 총을 꺼내 강태유를 향해 겨누기 시작했다. “감당 안 될 일 벌이지 마라” 라고 조롱하는 강태유의 머리에 총구를 겨눈 최영진은 “내가 반드시 네 아들이랑 같은 방에 처넣어줄게” 라며 끝까지 그의 죄를 밝히겠다고 이를 가는 모습이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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