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후공정 관련 업체 두 곳이 25일 코스닥 시장에 나란히 입성한다. 제너셈과 타이거일렉이다. 두 업체 모두 반도체 후공정 관련업을 하지만 제너셈은 반도체 후공정 검사ㆍ이송장비를 설계 제조하는 장비 전문기업이고, 타이거일렉은 반도체 검사 공정에 사용되는 고다층ㆍ고밀도 인쇄회로기판(PCB)을 제작한다.
2000년 12월 창업한 제너셈은 레이저 마킹ㆍ테스트 핸들러ㆍ인스펙션ㆍ픽앤플레이스 등 다양한 반도체 후공정 장비를 제조하고 있으며, 특히 국내 최초로 PCB용 레이저 마킹 장비를 개발해 국내 PCB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작년 매출은 322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6억원과 50억원을 기록했다. 제너셈은 코스닥 상장 이후, 신사업분야인 태양광 장비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상장은 100% 신주모집(130만주)방식으로, 일반투자자에 26만주(20.00%), 기관투자자에 87만 5000주(67.31%), 우리사주에 16만 5000주(12.69%)가 배정된다. 주당 공모희망가밴드는 9000원~1만500원으로 공모예상금액은 117억~137억원이다. 9일과 10일 수요예측을 거쳐 15일과 16일 청약을 받는다.
2000년 설립된 타이거일렉은 반도체 후공정 검사장비에 쓰이는 고다층ㆍ고밀도 PCB 생산 전문 업체다. PCB는 반도체의 웨이퍼와 패키지 상태에서 전기적 특성 평가ㆍ작동 유무를 검사하는 장비, 온도에 따른 내구성을 평가하는 장비 등에 사용된다. 핵심 생산설비와 신뢰성 장비를 고루 보유하고 있어 제품 신뢰도가 높아, 국내외 주요 반도체 제조업체와 검사장비 제조업체에 반도체 검사용 PCB를 공급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만 매출액 139억, 영업이익 19억, 당기순익 14억을 달성해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
타이거일렉의 상장도 100% 신주모집(154만 3000주)의 일반 공모 방식으로 진행한다. 주당 공모 희망가 밴드는 6000~6900원이며, 이에 따른 공모예정금액은 92억 5800만~106억 4700만원이다. 10일과 11일 수요예측 후 16일과 17일 청약을 받는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이한빛 기자/
vicky@heraldcorp.com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