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올란도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LG전자 중남미 가전 전략과 신제품 발표회에서 현지 거래선 관계자들이 트윈워시 세탁기에 대한 제품설명을 듣고 있다.(출처: LG전자)
미국 올란도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LG전자 중남미 가전 전략과 신제품 발표회에서 현지 거래선 관계자들이 트윈워시 세탁기에 대한 제품설명을 듣고 있다.(출처: LG전자)

[헤럴드분당판교=황정섭 기자]LG전자가 중남미 프리미엄 가전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현지밀착형 전략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갔다. LG전자는 현지시간 23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올란도 리츠칼튼 호텔에서 중남미 주요거래선과 외신기자 등 200여명을 초청해 중남미 가전 전략과 신제품 발표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8개국 100개 거래선이 참석한다. LG전자의 역대 중남미 거래선 초청행사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연말 성수기와 내년을 겨냥한 전략 가전제품 100여 종이 소개된다.LG전자는 현지 고객들의 니즈를 철저히 반영한 고효율, 대용량, 편의성 제품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중남미 고객의 문화적 취향과 가족 구성 등 사회·문화적 요소도 고려했다.가장 주목 받고 있는 제품은 트윈워시 세탁기다. 세계 최초로 드럼세탁기 하단에 통돌이 세탁기를 결합한 제품이다. 옷 종류에 따라 효율적으로 분리, 세탁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평소 음악을 즐기는 현지 문화취향을 반영해 스피커를 장착한 프리미엄 냉장고 '디오스 오케스트라'도 해외시장에서 처음 공개한다.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대가족이 많은 현지 특성상 버너를 6개나 적용한 오븐 레인지도 선보인다. 조리 과정에서 배출되는 열을 오븐 내부로 순환시켜 음식을 골고루 익히면서 요리시간을 20% 줄인 오븐 신제품도 공개된다.이 외에도 △냉기 손실을 절반으로 줄여주는 더블매직스페이스 냉장고 △오븐, 쿡탑, 식기세척기, 냉장고 등으로 구성된 빌트인 패키지 'LG스튜디오' △코드제로 청소기 △스타일러 △스마트 가전으로 전환시키는 스마트씽큐 센서 등 전략제품이 총출동된다.변창범 중남미지역대표는 "LG만의 차별화된 기술과 현지밀착형 제품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남미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jshw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