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사유리가 의사전달에 실패했다. 27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2’ 에서는 레트라 훈련을 받게 되는 대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리더십과 팀워크가 가장 필요한 레트라 훈련에서 이들은 각자 머리를 모아 탄약을 안전하게 운반하고 전원이 장애물을 건너갈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 했다. 다들 열심히 아이디어를 내고 있는 가운데 사유리는 손을 들고 가장 효과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방안을 내놨다. 하지만 사유리가 흥분할수록 한국어 실력은 꼬여만 가기 시작했다. 귀를 기울여 들으려던 동료들도 침묵으로 사유리의 말을 이해하지 못했다는 분위기를 전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자 사유리는 속이 상한 듯 점점 말을 잃게 됐다. 당시 상황에 대해 사유리는 “속이 상했다. 다들 제가 바보라고 생각하는 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라며 서운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서툰 한국어 실력 때문에 명확한 의사 전달에 실패했던 것. 그러나 결국 사유리의 아이디어가 팀을 이끌게 됐다. 뒤늦게 사유리의 말을 알아들은 팀원들이 “사실 아까부터 사유리가 얘기했던 거다” 라고 동의를 해줬고 그제야 사유리의 어깨가 펴지기 시작했다. 사유리는 “제가 가장 머리가 좋습니다. 칭찬해주십시오” 라며 다시 기운을 내는 모습이었다. 당시에는 누구도 자신의 말을 믿지 않는 기분이었고, 마치 ‘이 바보가 무슨 말을 하나’ 라는 분위기이기도 했지만 결국 인정을 받아 기분이 좋다는 사유리의 해맑은 미소가 이어졌다. 한 채아는 사유리에게 대해 “아이디어 뱅크” 라고 칭찬을 해주었고 막내 최유진 또한 “사유리 후보생의 말이 다 맞더라” 라며 사유리의 영민함을 거듭 칭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전미라 덕분에 상점을 받게 되는 제시의 모습이 그려졌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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