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미세스캅'
사진 : SBS '미세스캅'

[헤럴드 리뷰스타=전윤희 기자] 진실을 밝히려는 경찰과 돈과 권력을 ‘빽’으로 둔 대기업 회장의 전면전. 정의는 실현될 수 있을까. 지난 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캅’에서는 20년 전 아버지를 살해한 진범이 강태유(손병호)라고 직감한 최영진(김희애)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력1팀은 추격전 끝에 130억 금괴 밀반출을 막을 수 있었다. 이 소식을 뉴스로 접한 강태유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사사건건 자신의 일을 막는 최영진이 거슬렸던 것. 여기에 강태유는 박동일(김갑수)에게 납치됐던 일이 언론에 알려지자 박동일을 죽여 입을 막기로 결심했다. 최영진은 130억 가량의 금괴 밀반출 뒤에 더 큰 범죄가 있을 거라 예상했고, 배후에 강태유 비서 윤실장이 있음을 확인했다. 그러나 강태유에게는 든든한 빽이 있었다. 담당 검사 고병욱(장인섭)은 통화 내역 확인 결재를 거부했고, 형사과장 염상민 역시 경찰의 일과 검찰의 일을 구분하라며 강태유 수사를 방해했다. 유일하게 모든 진실을 알고 있던 박동일은 윤실장에 의해 숨을 거두고 말았고, 최영진은 앞서 박동일을 면회했던 식당 주인을 찾아가 박동일, 강태유와의 관계를 물었다. 식당 주인은 모르쇠로 일관했으나 마침 식당을 찾은 강태유와 마주치고 20년 전 아버지 살인의 진실을 추궁했다. 허나 강태유는 여전히 뻔뻔한 태도로 일관했고, 공소시효까지 운운하며 최영진을 분노케했다. 강태유가 진범이라고 확신한 최영진은 강태유에게 총을 겨누며 “내가 반드시 네 아들이랑 같은 방에 처넣어 줄게”라고 전면전을 선언했다. 최영진이 돈과 권력에 단단히 보호 받고 있는 대기업 회장 강태유의 죗값을 밝혀내 대리만족을 선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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