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일본의 세계적인 작가 오에 겐자부로가 수필집 ‘말의 정의(뮤진트리)’를 국내에 출간했다.

이 책은 저자가 지난 2006년 5월 18일부터 2012년 3월 21일까지 아사히신문 문화면에 ‘정의집(定義集)’이라는 제목으로 매달 한 번씩 연재한 글들을 단행본으로 묶은 것이다. 저자가 그동안 읽은 책, 만난 사람, 여행지, 해온 일, 가족에 대한 이야기가 내용의 주를 이룬다. 제2차 세계대전 후 혼란기를 겪으며 작가로서 입지를 구축해 온 저자는 만년에 뇌에 장애를 가진 아들의 아버지이자 소설가로서 문화와 사회 그리고 국제사회에서 일본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 담담하게 글로 풀어내고 있다.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일본의 세계적인 작가 오에 겐자부로가 수필집 ‘말의 정의(뮤진트리)’를 국내에 출간했다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일본의 세계적인 작가 오에 겐자부로가 수필집 ‘말의 정의(뮤진트리)’를 국내에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