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라둥이들이 화장실 청소를 하게 됐다. 10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 에서는 인형 놀이를 하고 있는 라둥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라희와 라율이는 인형들의 옷을 정리해주고 이름을 붙여주며 함께 노는 모습이었다. 슈는 아이들과 함께 인형놀이를 하면서 아이들의 책임감을 볼 수 있었다며 뜻깊어 하는 모습이었다. 엄마 슈의 말처럼 아이들은 인형에게 예쁜 옷을 입혀주고 잘 돌봐주기도 하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라희는 밥을 먹을 때에도 인형에게 달걀말이를 먹여주려고 하는 등 살뜰히 챙기는 모습이었다. 반면 라율이는 본인만의 김 먹방에 한창이었다. 구석에 숨은 슈가 “매미도 김밥 먹고 싶대” 라고 귀띔을 해줬으나 라율이의 귀에는 들리지 않았다.
밥을 먹고 난 뒤에는 인형들을 씻겨주기로 했다. 욕실에서 인형의 옷을 벗기고 얼굴과 몸을 씻겨주는 라둥이들의 모습에서 각자의 성격이 드러나기도 했다. 라희는 눈곱을 닦아주고 거품을 내어 발도 닦아주는 등 조심스럽게 인형을 대했고 라율이는 빨래하듯이 벅벅 터프하게 문질러 웃음을 자아냈던 것. 그러나 슈가 욕실을 떠나자 아이들의 인형놀이는 잔혹해졌다. 발가벗겨진 인형은 어느새 구성으로 내동댕이 쳐졌던 것. 그리고는 둘만의 물놀이에 푹 빠져 거품 놀이를 시작하는 라둥이들이었다. 뒤늦게 슈가 이 광경을 보고 “인형이 춥대요” 라며 시선을 끌어보려 했지만 이미 라둥이들은 거품 짜기에 여념이 없었다. 잔뜩 거품을 풀어놓은 것을 보며 슈는 결국 “바닥 청소해주세요” 라며 거품을 낭비한 대가로 구석구석 화장실 청소를 시키는 현명함을 발휘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엑소 카이가 태오를 만나러 왔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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