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조선업종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락세다.

21일 오전 10시 36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전거래일 대비 4.23% 하락한 10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3.02% 하락한 1만2700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대우조선해양은 3.33% 하락한 697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조선주들이 일제히 하락중인 것은 업황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는데다 외국인 매도물량까지 시장에 쏟아졌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현대중공업 매도 창구 상위에는 모건스탠리와 메릴리치가 올라있다. 삼성중공업 매도창구에도 모건스탠리가 4번째로 많은 매도 물량을 쏟아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주가 살아나기 위해선 해양플랜트 시장이 호조를 보여야 하는데, 저유가 영향 탓에 시장이 냉각돼있는 상태다. 9월들어 조선업 관련주들이 소폭 상승한 것도 이날 하락세가 큰 배경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