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동아에스텍이 지난해 실적호전으로 매출 1000억원대 고지를 돌파한데 이어 올해 매출 1200억원, 영업이익 11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동아에스텍은 공개 IR을 통해서 “지난 2013년에 개별재무제표 작성기준으로 매출 1060억원, 영업이익 97억원의 실적을 달성했고 영업이익율 9.1%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며 “올해에는 매출 1200억원, 영업이익 11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회사측은 “특히 데크플레이트 사업에서 지난해 36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며 “2012년의 196억에 에 비해 무려 183%의 신장률을 기록함으로써 데크플레이트사업이 회사의 미래 중심 사업분야로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데크플레이트 사업은 수익측면에서도 2012년도에는 영업이익 2억원으로 손익분기점 정도였으나 2013년에는 20억원으로 6%의 이익률을 달성하며 완전한 흑자사업으로 전환했다. 회사측은 데크플레이트 사업에서 올해 매출액 450억원, 영업이익 39억원으로 8.7%의 영업이익율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동아에스텍은 “데크플레이트 시장이 건설인력난 심화로 재래식 시공방법에서 기계화된 슬라브 시공공법으로의 확산되고 있고, 특히 탈형이 가능한 데크플레이트는 유지관리가 편리해 아파트 지하주차장 건설 시 우선적용될 것”이라면서 “중장기적으로 사업규모가 700억원대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렇게 될 경우 동아에스텍은 데크플레이트 시장의 20%정도를 점유하게 되는데, 기존 수익사업을 뛰어넘는 중요 사업부문으로 자리잡게 되는 셈이다.
동아에스텍은 도로안전시설물 전문생산기업에서 건축자재인 슬라브 데크플레이트사업 등 사업다각화에 나서면서 국내 최초로 탈형이 가능한 데크플레이트를 개발, 건축건설회사들의 호평 속에 사업개시 5년만에 시장점유율 10%를 넘어서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슬라브 시공시 단열 시공이 동시에 가능한 단열재 일체형 데크플레이트도 개발, 출시하는 등 국내 건축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키며 매출 1000억원의 고지를 넘어섰다.
동아에스텍은 건축시장에서 장수명 아파트에 관한 법제화가 활발하게 추진되는 가운데 건물의 하중을 내력벽체에서 받던 기존 시공방법에서 기둥과 보에서 하중을 견디는 구조인 라멘조식 건축공법이 아파트 건축시 적용된다면 데크플레이트를 적용한 슬라브 시공방법이 가능하게 돼 기존 아파트구조에서는 적용할 수 없었던 시장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최근 LH에서 장수명 임대아파트를 선보이기 위해 신규 사업지구에 시범적으로 적용하겠다고 발표한바 있으며 오는 2015년부터 장수명아파트 인증제가 도입되면 건축시장의 슬라브 시공방법의 패러다임의 변화는 불가피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동아에스텍은 조달청 우수제품등록과 특허등록된 단열재 데크, 합판탈형데크를 비롯, 범용제품인 철판일체형 데크를 모두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데다 70억원의 투자를 통해 철판탈형데크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면 다양한 종류의 데크플레이트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데크플레이트 전문기업으로의 자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동아에스텍은 2007년 주당 135원의 배당을 실시한 이래로 매년 경영실적에 따라 배당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3년도에는 시가배당율 3.11%에 해당하는 1주당 100원씩 총 11억9900만원의 배당을 실시하기로 주주총회에서 의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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