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정규(용인)기자] 정찬민 용인시장은 ‘현장 민원 전문해결사’로 꼽힌다. 집무실 형이 아니다. 항상 현장을 찾고 현장속에서 ‘답’을 찾고, 색다른 각도로 민원을 보는 ‘제3의 눈’을 가동한다. 그는 24일 4급 이상 간부공무원, 해당민원 담당과장, 주민대표 등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현장 행정체험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결과보고회에서는 상미마을 도시개발 등 5개 주요 민원현장을 직접 방문한 결과를 놓고 토의했다. 이날 주민 대표 5명이 정 시장에게 민원 해결 공로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정찬민 시장은 “간부공무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다”면서 “단지 참여에 의의를 두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민원 해결을 하겠다는 주인 의식과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그는 “시민들의 반응이 좋은 만큼 민생 현장 체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민원해결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그가 현장을 찾는 이유는 의외로 단순하다. 민원 현장을 찾으면 적극적인 행정을 요구하는 주민의 목소리가 있기 때문이다. 현장속에서 현장 중심의 사고로 해결책을 찾는게 가장 빠르기 때문이다.
정 시장은 “이번 행정 체험을 통해 주민들에게 당장 답을 줄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해당 주민들에게 진행상황을 지속적으로 피드백하여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새롭게 표출되는 민원도 적극적으로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을 비롯해 용인시 5급 간부공무원 126명은 지난 7월 17일, 21일, 22일, 9월 4일 현장 체험 기간 동안 상미마을 도시개발 중단, 가축분뇨 재활용 업체 악취, 하갈동 청명마을 현황 도로 차단, 죽전∼동천역간 보행이동통로 개선, 둔전 쉐르빌 아파트 생활환경 등 각종 민원을 안고 있는 5개소를 직접 방문,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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