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ㆍ김인식 감독 “임창용·안지만·윤성환 빠져라” 팬들, 임창용·안지만·윤성환 빠진데 의문 임창용 안지만 윤성환 빠진 삼성 투수진 초비상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임창용(39)과 안지만(32), 윤성환(34)을 26일부터 열리는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엔트리에서 뺀데 이어 프리미어12 국가대표팀 김인식 감독도 이들 3명을 제외했다. 임창용, 안지만, 윤성환은 경기를 하는데 몸에 이상이 없다.

임창용, 안지만, 윤성환은 한국시리즈에서 삼성라이온즈와 프리미어 국가대표님에서 핵심 투수들로 전략에 상당한 손실이 예상된다.

경찰은 그동안 해외원정 도박과 관련해 유명 프로야구 선수중 투수진 3명을 수사해왔다.

지난 20일 삼성 김인 사장은 “해외원정 도박 혐의가 있는 선수들을 한국시리즈 엔트르에서 제외하겠다”고 밝혔다. 류 중일 감독은 25일 기자회견을 갖고 “불미스런 일로 인해서 몇몇 선수가 한국시리즈를 못 뛰게 됐습니다. 그 점, 팬 여러분께 정말 죄송합니다”고 사과했다.

이번에 엔트리에 빠진 임창용, 안지만, 윤성환이 해외원정 도박과 직접 관련이 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도 다음 달 일본과 대만에서 열리는 야구 국가대항전 프리미어12 대표팀 최종엔트리(28명)에서 임창용, 안지만, 윤성환을 빼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신 좌완 선발 장원준(두산)과 중간계투 심창민(삼성), 마무리 임창민(NC)을 새로 최종 엔트리에 넣었다. 이들은 예비 엔트리 45명에는 없던 선수다.

KBO는 선수선발과 관련, 실력과 별도로 품위와 명예도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투수진 전력 약화로 비상이 걸린 김인식 대표팀 감독은 “부상이 아닌 일로 엔트리를 변경하게 돼 당혹스럽다”면서 "부상자 없이 한국시리즈를 마쳤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glfh2002@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