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슈퍼스타K’ 출신 가수 김현지의 사망 소식에 엠넷 제작진이 애도의 뜻을 밝혔다.

오광석 엠넷 CP “김현지는 음악에 대한 욕심이 컸던 출연자”리며 “그의 열정과 의욕은 방송에 다 담기 어려울 정도였는데, 매우 안타깝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현지는 지난 27일 오전 3시50분께 익산시 왕궁면 동용길 복심사 주차장에 주차된 카니발 승용차 안에서 고모(33) 씨, 이모(33) 씨와 함께 숨진 채로 발견됐다.

김현지는 지난 2009년 ‘슈퍼스타K1’에 출연해 ‘슈퍼위크’에 진출해 이름을 알린데 이어, 2013년 ‘보이스코리아2’에도 재도전한 바 있다.

해당 차량은 광주광역시에서 렌트된 것으로, 경찰은 렌트카 업체 사장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GPS 추적 끝에 차량을 발견했다. 차량 안에서는 다 타버린 번개탄도 함께 발견됐다. 렌트카 업체 사장은 차량을 렌트한 고씨의 휴대폰이 차량 입고시간이 지난 이후 꺼져 있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현지와 함께 발견된 일행 한 명이 최근 가족들에게 “미안하다. 먼저 간다”는 문자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족들을 상대로 이들의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