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23 비씨카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아시안스윙 첫 경기인 사임다비 LPGA 말레이시아에서 단독선두로 뛰어 올랐다. 장하나는 9일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 골프클럽(파71/6천260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 6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 합계 10언더파 132타를 적어낸 장하나는 공동 7위에서 선두로 도약했다. 장하나는 루키 시즌인 올 해 세차례나 36홀 선두에 나섰다. 결과는 모두 준우승. 아시아에서 찾아온 네번째 우승 기회에서 어떤 결과를 얻을 지 흥미롭다.장하나는 LPGA투어에서 준우승 징크스에 시달리는 것과 달리 국내무대에선 벌써 2승을 거뒀다. 한경 BC카드컵과 YTN 볼빅여자오픈에서 두 차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한국에서 우승을 거둔 후 2주 만에 또 우승 기회를 잡은 장하나는 "오늘 보기가 없어 정말 만족스런 라운드였다. 2주 전 한국에서 우승을 거뒀기에 더욱 자신감이 크다. 오늘은 아무런 프레셔를 느끼지 못했다"고 말했다.장하나는 2주전 김세영(22 미래에셋)과 백규정(20 CJ오쇼핑) 등 LPGA투어에서 뛰는 선수들이 대거출전한 YTN 볼빅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거둬 자신감이 강한 상태다. 장하나는 이날 14번홀(파4)부터 3개홀 연속 버디를 잡는 둥 집중력이 대단했다.린시위(중국)는 중간 합계 9언더파 133타로 장하나에 1타 뒤진 단독 2위를 달렸다. 그러나 실질적인 장하나의 실질적인 경쟁자는 세계랭킹 1위 박인비(27 KB금융그룹)다. 박인비는 이날 버디 8개에 보기 3개로 5언더파를 몰아쳐 중간 합계 8언더파 134타로 앨리슨 리(20), 청야니(대만)와 함께 공동 3위에 포진했다. 첫날 공동 선두에 나섰던 앨리슨 리는 이날 2타를 줄이는데 그쳤다. 박인비는 "어제는 퍼팅이 좋지 않았으나 오늘은 달랐다. 어느 코스든 퍼팅이 중요하다"고 말했다.호주교포 이민지(19 하나금융그룹)와 양희영(26 피엔에스), 최운정(25 볼빅)은 중간 합계 7언더파 135타로 공동 6위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1위 탈환을 노리는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는 6타를 줄여 중간 합계 6언더파 136타로 공동 10위로 뛰어 올랐다. [헤럴드스포츠=정근양 기자]
sports@heraldcorp.com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