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어머님은 내 며느리
사진: 어머님은 내 며느리

[헤럴드리뷰스타=최진영기자] 수경이 엄마에게 못할 짓을 했다.10월 7일 방송된 SBS 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 78회에서는 수경(문보령 분)이 경숙(김혜리 분)에게 말로 비수를 꽂았다.이날 방송에서 박봉주(이한위 분)는 추경숙에게 이제 집에서 나가라고 했다. 추경숙은 잔인한 봉주의 모습에 서운한 눈물을 보였다.그러나 추경숙도 더 이상 방법은 없었다. 추경숙은 “더는 못 참겠어. 나도 숨을 쉬어야겠어”라며 집을 나가겠다고 했다.그러자 수경은 “그럼 나는”이라며 앓는 소리를 했다. 추경숙은 만약 주경민(이선호 분)이 루루 집안 딸이 아니라는 이유로 결혼을 파혼하면 그 결혼은 안 하는 게 낫다고 조언했다.추경숙의 말이 백번 옳았지만 수경은 “나는 그렇게 못해. 더 참아야지! 애원하고 노력해야지. 자식 위해서 그 정도도 희생 못 해? 오빠한테 했던 거 나한테 반만 해봐. 엄마는 늘 오빠 밖에 없었잖아”라며 애처럼 굴었다.추경숙은 “내가 뭘!”이라며 소리쳤고 수경은 “나는 왜 맨날 뒷전인데? 나는 어렸을 때 아빠도 잃었는데”라며 동정심을 유발했다.이어 “오빠 만큼 나를 사랑하는 건 아니잖아. 오빠 죽고 없는 이 순간에도 오빠, 동우, 그 다음이 나 아니야? 나 경민씨 포기 못해. 나 경민씨 가지고 싶어. 그 사람한테 사랑 받든 안 받는 상관없어. 나는 타고나길 사랑 못 받고 태어났는데 뭐”라고 말했다. 추경숙은 그런 김수경이 안타까웠다.한편, 김수경은 박봉주를 찾아가 “한 번만 용서해주세요. 엄마는 아빠를 사랑해서 결혼한 거고 그건 사기 아녜요”라며 관계를 회복해보려 노력했다. 그러나 봉주는 경숙과 수경을 내쫓기로 한 결심을 바꾸지 않았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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