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지난 8일 용인에서 고양이 집을 지어주던 캣맘이 벽돌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으로 ‘캣맘 혐오증’이 화제가 됐다. 이에 따라 최근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6연승을 거두며 중식의 대가임을 입증한 이연복 셰프 또한 캣맘 혐오증의 피해자였던 사실이 다시 한 번 주목 받고 있다.
과거 이연복 셰프는 자신이 돌보던 길고양이 두 마리의 사진과 글을 함께 게재했다. 글에는 “어떤 인간이 아침에 출근하는데 내가 보살펴 주고 있는 길고양이를 때려 죽여 나 보란듯이 우리 차 뒤에 버려 놓았다”라고 쓰여있었다.
이어 “내가 길고양이를 보살펴 준다는 경고로 보이는데 앞다리 쪽은 몽둥이 같은 걸로 맞았는지 피투성이고 계란판으로 덮어 놓고 도망 갔는데 너 내가 잡으면 똑같이 해주마”라며 분노를 드러냈었던 바 있다.
그러나 현재 이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길고양이를 돌보는 행위에 대해 찬성과 반대를 하는 사람들이 몰려와 논쟁을 벌였고 끝없는 싸움으로 번지자 이연복 셰프가 게시물을 내린 것. 하지만 그는 ‘싸움때문에 내리긴 했지만, 저는 말 못하는 동물을 무지 사랑합니다’라며 변함없는 동물애호가임을 드러냈다.
한편 최근 이연복 셰프는 길가에 버려진 새끼 5마리를 데려와 직접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분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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