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백진희 기자] 동상이몽 보디빌더 엄마가 등장한 가운데, 딸과의 마찰이 눈길을 끌었다.31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는 운동중독 엄마를 둔 딸의 사연이 공개됐다.운동중독 엄마를 뚠 딸은 엄마의 운동이 도를 지나칠 뿐만 아니라, 온 가족을 힘들게 한다고 고백했다. 특히 사춘기 소녀, 보통 체격의 딸의 몸매를 늘 지적하며 음식에 대해 혹독하게 구는 것에 대해 속상함을 토로했다. 운동중독 엄마는 45세의 프로 보디빌더로, 새벽 4시에 일어나 캄캄한 새벽에도 조깅을 하며, 새벽 6시가 되기 전에 체육관에 나가 23kg 아령 14세트를 들고 등 운동과 복근 운동 30번씩 10세트, 상복부 운동 10세트 등을 이어가면 하루 종일 운동에 중독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운동중독 엄마는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에도 닭가슴살 쉐이크 등 건강식을 강요해 딸들은 고통을 호소했다. 무엇보다 운동중독 엄마는 딸의 발목에도 살이 쪘다고 구박한다는 것. 이에 김준현은 “발목에 살이 찌는 것은 120kg가 넘어야 가능한데, 진짜 너무한다. 내 눈에는 정말 건강해보인다”고 딸 편을 들었다. 그러나 운동부족 엄마는 “겉으로 보기에 보통 체형 같지만, 딸의 체지방이 35%에 달한다. 40%가 되면 질환을 앓게 된다”며 딸에 대한 걱정을 이어갔다. 딸은 엄마에 대한 반항심 때문인지 밖에서 틈만 나면, 음식에 집중하고 몸에 안 좋은 음식을 섭취했다. 또한 아버지와 두 딸은 엄마를 남겨 두고 셋이서만 외식을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엄마는 “셋이 나가면 뭐 하러 가는지 대충 짐작이 간다. 나도 대회위해 힘들어도 참고 일반식 안 한지 정말 오래됐는데 서글프고 힘들었다”고 고백해, 눈물샘을 자극했다. 한편, 이날 동상이몽 운동부족 엄마는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고백하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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