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L&C(대표 김창범)가 건자재 사업부문을 오는 7월까지 매각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17일 건재부문 매각협상을 추진하고 있으며, 늦어도 다음달 초 현장실사 와 본협상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예상대로 일정이 진행된다면 7월 전후로 모든 매각 절차가 완료된다고 덧붙였다.
매각협상 과정에서 고용보장과 복리후생을 지금 조건대로 승계를 가장 우선한다는 방침이다.
한화L&C 김창범 대표는 “최근 설립된 노조를 중심으로 현장 직원들의 동요가 크다. 협상 대상자와 근로조건 및 고용보장, 복리후생이 그대로 승계되는 것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며 “본협상 과정에서도 이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한화L&C는 지난 2012년부터 소재와 건재 사업부문을 분리운영 중이다. 이번 건재 매각으로 자동차 경량화소재, 전자소재, 태양광소재 등 미래 핵심사업인 소재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첨단 소재기업’으로 변신한다는 계획이다.
조문술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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