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선임기자] 광고산업은 산업전반을 활성화시키고 성장을 견인하는 창조경제의 중요한 한 축으로서, 보다 적극적인 정책 수단과 관심을 갖고 걸림돌들을 제거해 나가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2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5 한국광고주대회 특별세미나’에서 김병희 서원대 광고홍보학과 교수는 ‘창조경제의 한 축: 광고산업-광고시장의 활성화 전략’ 주제발표를 통해 광고산업의 창조산업화에 영향을 미치는 장애요인과 대책을 분석한 다음, 광고산업의 창조산업화에 필요한 4가지 당면과제를 제시했다.
김 교수는 “영국 문화비디어체육부(DCMS)와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는 광고를 제1의 창조산업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유엔 역시 건축, 연구개발, 문화 등 영역과 함께 광고를 비중있는 창조서비스로 분류하고 있다”면서 “방송광고총량제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인터넷 언론의 유사언론 행위를 타파하는 등의 대책을 추진해 광고산업이 창조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토양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방송광고총량제를 보완하는 방안의 하나로 중간광고의 허용 문제를 다시 논의해야 한다”고 권고한뒤 “인터넷 언론의 유사언론 행위의 문제와 기사 어뷰징(동일 기사의 반복 전송) 문제의 해결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해결 과제”라고 강조했다.
김교수는 이와함께 우리나라의 주요 포털에서 알고리즘의 한계를 보완하려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브랜드 저널리즘’을 새로운 광고의 영역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병희 교수는 인터넷신문의 등록 요건을 기자 3명에서 5명으로 늘려야 한다는 신문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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