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버스에 올라타 소매치기를 하려던 청년의 최후가 담긴 동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SNS에는 1분 48초짜리 ‘나는 그냥 가방을 훔치고 싶었을 뿐인데, 운이 없었다’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올라왔다. 업로드 된지 하루만에 약 34만 뷰를 달성하고 약 4700번 공유가 될정도로 화제가 됐다.
버스 감시카메라에 찍힌 내용을 담고 있는 이 동영상은 버스가 멈춰서고 사람들이 요금을 내면서 올라타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영상 15초 경 즈음 두 청년이 눈치를 보더니 그 중 한 명이 차에 올라타 맨 앞 좌석에 앉아있는 탑승객의 가방을 훔치려 시도 한다. 처음에 실패하자 장난이었다는 듯 능청스럽게 웃던 이 청년은 곧 가방을 낚아채 달아나려고 한다.
그러나 버스 운전기사는 순발력을 발휘해 차문을 닫는다. 결국 소매치기를 하려던 청년의 손가락이 차문에 끼며 붙잡힌다. 35초경 정의감으로 가득찬 운전기사는 아파 울먹이는 청년을 막대기로 혼쭐을 내준다.
운전기사는 청년에게 한참 훈계를 한 후, 경찰에 넘겨주면서 동영상은 끝이 난다.
이를 본 상당 수의 해외 네티즌들은 ‘운전기사 잘했다’, ‘혼나도 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들은 ‘그래도 너무 심하게 맞는 거 같다’, ‘불쌍하다’ 등 청년을 동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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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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