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혜화동주민센터, 지역내 민간자원과 협력하여 소외된 이웃에 기부 사업 추진- 종교단체 등과「저소득 주민 100가구 결연 맺기」추진하여 성금 지원 - 서비스업과 협약으로 무료쿠폰 제공하는「좋은 이웃들」사업 추진‘작은 나눔으로 따뜻한 복지 실현해요’종로구(구청장 김영종) 혜화동은 지난 7월부터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시범 동으로 선정되어 찾아가는 복지를 실현하면서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도울 수 있는 방안이 없을까’를 고민했다. 「저소득 주민 100가구 결연 맺기」 와 「좋은 이웃들」 사업은 이런 고민에서 시작되었다. ‘저소득주민 100가구 결연 맺기’ 란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과 종교단체 나 기부를 원하는 주민과 결연을 맺어 성금을 지속 지원하는 사업이며, ‘좋은 이웃들’은 혜화동 서비스업 민간자원을 모집·활용하여 저소득 주민에게 서비스 쿠폰 및 현물을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저소득주민 100가구 결연 맺기’ 대상은 ▲저소득 한부모가정 ▲저소득 장애인가정 ▲저소득 어르신가정 ▲질병 등 기타 저소득 가정이다. 생계?주거비를 지원받는 기초생활수급자는 대상에서 제외되며 실직, 질병 등으로 신체적, 경제적 어려움이 있으면서도 제도상 지원을 받지 못하는 틈새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있다. 혜화동 직원이 직접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지원이 필요한지를 확인하고 내부회의를 통해 후원 대상자를 확정하고 있다.후원 방법은 후원자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성금을 입금하면 동주민센터에서는 종로구사회복지협의회로 기탁일, 지정기탁대상자, 기탁금액을 요청하여 매월 지정기탁대상자에게 성금을 지급하게 된다.

현재 혜화동은 종교단체 등 후원자와 저소득 15가구 간 결연을 맺고 매월 현금 1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100가구 결연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혜화동은 ‘좋은 이웃들’ 사업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지역 내 서비스업 민간자원을 통해 매월 저소득 70가구에 상점에서 판매하는 ▲쌀 교환권 ▲중식 이용권 ▲치킨 교환권 ▲목욕탕 이용권 등의 무료 서비스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혜화동의 경우 150여개의 공연장이 있는 대학로, 혜화역에서 성균관대 입구방향으로 많은 상가가 밀집한 대명거리, 가로수가 소나무로 되어 있어 유명해진 소나무 길이 위치해 다른 동에 비해 지역 내 상권이 발달되어 있는 점을 적극 활용하여 ‘좋은 이웃들’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 혜화동 직원들이 지역 내 상점을 돌며 희망상점을 적극적으로 모집하였다. 혜화동은 두 사업을 통해 종교단체나 지역 내 상가들이 지역 내 소외 계층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도움을 줄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여 사회공헌활동을 활성화하고 민?관이 함께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피는 새로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길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안내문 발송, 직능단체 회의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으로 소외계층의 안정적인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이 사업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홍보할 것이며, 물질적 지원을 넘어서 다양한 기부문화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혜화동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기존 복지대상자 및 위기상황에 처한 가정, 은둔 취약계층 등 특별히 도움을 필요로 하는 한 명의 사람도 놓치지 않기 위해 사회복지 공무원과 통·반장 등 주민과 함께 <찾아가는 혜화동 주민센터 복지협의체>를 구성하여 복지가 필요한 주민에게, 필요한 시점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이정환 기자 /


areayou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