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승일 기자] 이달 말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 제21차 당사국총회(COP21)’를 앞두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 방안과 우리나라의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카이스트 녹색성장대학원과 사단법인 ‘우리들의 미래’는 20일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 그랜드볼룸에서 ‘제2회 서울 기후-에너지 국제 콘퍼런스’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파리 기후변화 총회와 그린 빅뱅’을 주제로 ‘2020년 이후 신기후체제’를 향한 각국의 협상 전망과 대응 방향, 녹색산업 동향과 에너지 정책, 우리나라의 대응 전략 등을 논의한다. 이번 파리 총회에서 각국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포함해 2020년 이후 기후변화 대응 방향을 논의하고 관련 지침을 확정하게 된다. 세션별로는 미-중 기후협력 현황과 파리 정상회의 및 기후변화 총회에 관한 글로벌 정세 진단, 녹색경영과 금융전략, 실리콘 밸리의 에너지 생태계 변화, 정부의 에너지 신산업 정책 등의 주제를 다룬다.

이번 행사에는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글로벌 녹색성장기구(GGGI) 의장, 이회성 신임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의장, 마크리퍼트 주한미국대사, 원희룡 제주지사가 참석해 각각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축하 메시지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밖에 한덕수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나경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이석준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정연만 환경부 차관의 특별연설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