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계 최상위권 학과 390점 이상 자연계 주요의대 380점 이상 자연계 의대 지원 하한선 374점 인문계 인서울 343점 이상, 자연계 인서울 331점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12일 치러진 2016학년도 수능이 ‘쉬운 수능’ 기조를 이어가면서도 상당한 변별력을 갖춘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서울 주요 대학들의 정시 지원 합격선 점수 예측이 나왔다.
13일 입시전문업체 이투스청솔에 따르면 2016학년도 정시 모집에서 서울대 경영학과와 의예과는 원점수 기준 393점이 합격선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연세대 경영학과는 392점, 고려대 경영대학은 391점, 자연계 주요 의대는 380점 이상을 받아야 합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이른바 ‘인서울’ 학교의 경우 인문계 343점ㆍ자연계 331점 선에서 합격이 가능할 것으로 업체는 내다봤다.
이종서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장은 “다만 현재 가채점 결과인 원점수만으로 자신의 지원 가능 대학을 정확히 판단하는 것에는 다소 어려움이 따른다”고 말했다.
이 소장은 “인문계열의 경우 국영수와 사회탐구 등 전 영역에서 일정한 변별력을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며 “수학 A형과 사회탐구 영역의 표준점수가 높을 것으로 보여 수학과 사탐의 영향력이 높게 나타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자연계열의 경우 국어, 영어, 과학탐구 영역에서 일정한 변별력이 나타날 것으로 보이나 과학탐구 영역의 표준점수가 타 영역에 비해 상당히 높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해 수능과 마찬가지로 과학탐구 영역의 영향력이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투스청솔이 알린 2016학년도 정시 지원시 변수 및 유의사항
(1) 서울대 : 사탐 한국사 필수, 과학탐구 서로 다른 과목 I, II 응시에 따라 수능 고득점자 중 여기에 해당하지 않는 수험생도 있음에 유의하여 소신 지원
(2) 연세대, 고려대 : 인문계는 대체로 한국사 응시생이 많은 가운데 제2외국어를 사탐 1과목으로 대체가능하므로 제2외국어로 대체하여 점수가 상승하면 이를 토대로 지원 가능, 자연계는 전년도 결과를 참고하되 소신 지원
(3) 탐구 백분위 변수 : 탐구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상위권 대학들은 표준점수를 직접 반영하지 않고 백분위를 기준으로 변환한 변환표준점수를 반영하므로 과목별로 백분위 점수가 중요함. 특히, 자연계는 과학탐구 영역의 영향력이 더욱 큰 편이므로 백분위 점수가 몇점인지에 초점을 맞추어 지원해야 함
badhone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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