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정재 “유재석, 나를 업어 키웠다…너무 고마워” 어떤 인연이길래
배우 이정재가 모친 채무 피소사실에 대해 공식입장을 내놓은 가운데 이정재가 과거 ‘국민MC’ 유재석에게 빚을 진 사연이 눈길을 끈다.
이정재는 지난해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유재석과 함께 군 생활을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그는 “내가 평발이라 단기사병이 됐다. 지금은 없지만 그때는 평발에 혜택이 있었다”며 “유재석과 광명시에 있는 52사단에 함께 근무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집에서 광명시까지 출퇴근을 하기 너무 힘들었다. 드라마 ‘모래시계’ 가 방영된 후라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힘들었다”며 “그래서 유재석과 카풀(차량 동석)을 하기 시작했다. 서로 번갈아가며 자신의 차를 이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시 밤마다 술 약속, 저녁 약속이 많았다. 내가 유재석을 데리러 가야 할 때 전날 술을 마셔서 자주 못 갔다”며 “유재석이 군복을 입고 나를 기다리다가 아무리 기다려도 안 오니까 우리 집으로 전화를 해서 나를 데리러 왔다”고 털어놨다.
이정재는 “유재석이 정말로 나를 업어 키웠다. 그 친구가 그렇게 착했다.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이정재가 모친 채무와 관련해 피소를 당한 것에 대해 17일 이정재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 건은 15년 전 이정재의 어머니의 채권자라고 주장하고 있는 사안”이라며 “유명인의 흠집내기를 통해 무리한 이자 취득을 하고자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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