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양혜숙 기자]도해강이 드디어 쌍둥이 동생과 대면했다. 5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27회에서 도해강(김현주)는 규남의 집을 찾아가 자신의 쌍둥이 동생인 독고용기(김현주)를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규남의 집을 찾아간 도해강은 자신과 닮은 쌍둥이 동생 독고용기를 보며 놀란 표정을 지어 보였다. 이후 카페로 자리를 옮긴 두 사람은 심각한 표정으로 서로를 응시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진짜 독고용기를 만났네요. 궁금했어요. 보고 싶었고요.” 라며 애틋한 감정을 자아내게 한 도해강과 달리 독고용기는 싸늘한 눈빛으로 일관했다.“지난 4년 동안 매일 들었어요. 용기 씨 얘기. 용기 씨로 살아왔으니까 용기 씨가 되려고 닮으려고 노력하며 살았으니까. 그래서 그런지 낯설지가 않아요.”라는 도해강의 말에 독고용기는 “당신이 나로 사는 동안 이름도 잃고 국적도 잃고 넓은 중국 땅을 도망다니며 살았어요” 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남편은 천년제약 연구원이었어요. 내부고발을 하려다가 죽었죠. 자살로 위장해서 죽였죠.”라며 이를 악물었다.독고용기는 자신이 천년제약의 변호사였던 도해강 때문에 도망 다니며 살아온 지난 과거를 밝히고, 죄값을 치르라 말하며 자리를 떠났다.집으로 돌아온 독고용기는 규남에게 도해강과 자신의 관계를 밝혔다.1인 2역을 소화한 배우 김현주는 전혀 다른 도해강과 독고용기를 연기하며 극에 대한 몰입을 높였다. 한편, 민규석(이재윤)은 눈 오는 밤 독고용기를 찾아와 “나 믿습니까, 독고용기 씨? 믿으세요. 같이 삽시다.” 라고 이야기하며 우주를 데리고 먼저 집을 나섰고 뒤를 따라간 독고용기는 그와 함께 살게 됐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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