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소지섭이 신민아에게 가방을 선물했다.7일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김형석, 이나정 연출/김은지 극본) 7회에서 김영호(소지섭)는 가죽 가방을 빨아서 가지고 다니는 강주은(신민아)에 가방을 선물했다.이날 강주은은 얼굴에 마스크를 쓴 채 가방을 들고 거실로 들어왔다. 고약한 냄새에 장준성(성훈)과 김지웅(헨리)은 인상을 찌푸리며 "이게 무슨 냄새냐"고 화를 냈다.그럼에도 개의치않고 가방을 들고 이를 세척하며 돌아다니던 강주은은 "냄새 맡아봐바. 아직도 많이 나느냐"고 물었다. 김지웅은 "맴~ 가방에 똥 쌌어?"라며 인상을 찌푸렸다.강주은은 "귤을 넣어놨다. 일년 전에"라고 대답해 또 한번 사람들의 구역질을 자아냈다. 김영호는 "가죽 가방을 빨아서 가지고 다닐만한 이유가 있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강주은은 "첫 재판에서 이 가방을 맸는데 승소했다. 그래서 언제부턴가 재판이 있을 땐 이 가방을 들고 다닌다"고 설명했다.

그 모습을 눈여겨보던 김영호는 다음날 비슷한 가방을 새로 사주었다. 가방이 담긴 쇼핑백에는 '나 지는거 싫어합니다'라는 메세지가 적혀 있었다.김영호의 가방 덕분이었을까. 강주은은 그 가방을 들고 변호를 하러 간 날 멋지게 승소하고 돌아왔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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