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뉴스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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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노연주 기자] 최근 국내 최연소로 박사학위 논문심사를 통과한 송유근 군의 논문이 표절인 것으로 확인됐다.국내 최연소 박사학위 취득으로 화제를 모았던 송유근 군의 논문을 게재한 천체물리학저널(ApJ·The Astrophysical Journal)은 송 군의 논문(제1저자 송유근, 교신저자 박석재 한국천문연구원 연구위원)이 표절로 확인됨에 따라 게재를 철회한다고 24일(현지시각) 발표했다.천체물리학저널은 송유근 군이 해당 논문의 공동저자이자 자신의 지도교수인 박석재 한국천문연구원 연구위원의 2002년 발표자료(Proceeding)를 사용하고도 인용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며 “송군의 논문이 2002년의 발표에 대한 인용을 표기하는 데 실패한 점이 동료 심사 과정(peer-review process)에서 큰 영향을 미쳤다”고 논문 게재 철회 사유를 설명했다.이와 관련하여 박석재 위원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천체물리학계에서는 proceeding을 논문으로 간주하지 않는다”며 옹호했으며, 논문 철회 소식이 전해진 후에는 “너무 문제가 커졌고 워크숍 발표문을 바라보는 시각이 변해서 그런 결정(논문 철회)이 내려진 것으로 보인다”고 당황스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또한 “(송유근의) 두 번째 논문은 막 제출할 예정이었는데 연기가 불가피해졌다. 유근이가 박사시험을 응시할 기본 요건이 SCI 논문 하나다. 그래서 제 생각에는 박사시험을 통과한 것 자체가 취소될 것 같다”며 “이번에 취소된 논문과 막 제출할 논문을 합해서 아무런 하자가 없는 논문을 다시 제출할까 한다. 어차피 1년 졸업이 늦춰진 이상 다른 분야 SCI 논문들도 추가해서 유근이를 더 나은 박사로 만들어 졸업시키겠다”고 설명했다.이어 박석재 위원은 글 말미 “과학적 내용이 문제가 된 것은 없다”고 강조하며 “(송유근이 유도한) 이 식이 다른 논문에 똑같은 것이 있다면 제가 천문연구원을 떠나겠다”며 표절 논란을 강력히 부인했다.송유근 논문 게재 철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유근 논문, 표절 아니었으면”, “송유근 논문, 지도교수가 좀 더 엄격하게 관리했어야지”, “송유근 논문, 발표 자료라도 출처 표기에 신경 썼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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