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승일 기자] SK그룹이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입한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에 고학력자를 포함 4000여명이 지원해 심각한 청년 실업난을 실감케 했다.

6일 SK그룹에 따르면 지난달 5일 대기업 중 처음으로 고용디딤돌 프로그램 1기 참여자 1000명을 선정하는 절차에 들어가 현재 면접 전형을 진행 중이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8일 발표 예정이다.

SK그룹은 300여개 협력사와 함께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을 선발해 내년 1월부터 서울과 수도권에서 1∼3개월간 직무교육을 시킨 뒤 지원한 회사에서 3개월간 인턴 근무를 하게 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선발된 청년들은 직무교육 기간에 훈련수당(월 50만원), 인턴기간에는 급여(월 150만원)를 받는다. SK는 교육과 인턴 과정을 모두 마친 구직자에게 수료증과 함께 프로그램 기간에 따라 취업지원금 100만∼300만원을 별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