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손은주 기자] '안녕하세요' 자꾸만 학원생들을 내쫓는 학원 원장 사연이 전파를 탔다.30일 밤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는 MC 신동엽, 이영자, 김태균, 정찬우의 진행 아래 게스트 정성호, 나인뮤지스 경리, 이유애린, 오현민이 출연하여 청취자들의 고민 사연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방송에서는 온갖 이유로 자꾸 학생을 내쫓는 학원 원장님 때문에 고민이라는 학원 강사의 사연이 공개됐다.이날 소개된 학원 원장은 학원을 등록하기 위해 찾아온 학생들을 첫인상만 가지고 판단해, 10명이 상담을 하면 절반은 쫓아낸다고 했다.또한 원생이 공부 중에 잠깐 연필을 떨어트리거나 하는 사소한 행동으로도 학원에서 쫓아낸다고.이에 MC들은 스튜디오에 등장한 원장에게 “이 중 가장 불량한 첫인상을 가진 사람은 누구냐”라고 물었고다.이 질문을 들은 원장은 주저없이 “정찬우”라고 답하며, “아까부터 표정이 좀 열심히 안 하시려는 것 같고 날로 하시는 걸로 보인다”라고 말했다.이에 정찬우는 “아니 내가 어딜 봐서”라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또한 옆에서 이 질문을 들은 김태균은 슬그머니 뻗고 있던 두 다리를 모으고 얌전히 앉아, 웃음을 자아내기도.한편 이날 원장은 학생들을 내쫓는 이유에 대해 “아이들이 나이에 맞지 않는 말을 할 뿐만 아니라 수업시간에 연필을 쥐고 있지 않다. 그건 가수가 마이크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원장은 이유애린과 경리를 향해 상황극을 펼쳤다.학생으로 변신한 이유애린이 “가수가 되고싶다”고 말하자, 원장은 "그 정도로 해서 살아 남을 수 있겠니? 너보다 예쁘고 노래 잘 부르는 애들 많거든?"이라며 냉정하게 말했다.이에 이유애린이 울 것 같은 표정이 되자, 원장은 “나인뮤지스 정도는 되야지”라고 반전 멘트를 날렸다.한편 KBS 2TV '안녕하세요'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소소한 이야기부터 말 못한 고민까지 때로는 웃음으로 때로는 감동으로 서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소통 부재로 인한 사람들 사이의 벽을 허물어보는 프로그램이다.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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