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보통 학교에서 상을 받으면 집에 가서 부모님께 한껏 자랑하기 마련이다. 모처럼 웃으시는 부모님의 모습을 보며 뿌듯해 하기도 한다.
그러나 학교에서 상장을 받았지만 절대 부모님께 이 사실을 알릴수 없는 한 학생의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학교에서 상장을 받았지만 결코 부모에게 보여줄 수 없는 상황을 담은 사진이 올라와 웃음을 주고 있다.
사진을 보면 교복을 입은 한 학생이 선생님으로부터 상장을 받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상장의 이름은 독특하게도 ‘금연성공증’이다.
상장에는 ‘위 학생은 본교에서 추진하는 금연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하였고, 금연에 성공하였으므로 금연성공증을 수여합니다“라는 글귀가 적혀 있다.
이 학생은 바로 미성년자로서 손대서는 안 될 ’담배‘를 피는 실수를 저질렀다 금연에 성공해 해당 상장을 수여받은 것이다.
상장을 받고도 마냥 기뻐할 수 없는 난처한 상황에 누리꾼들은 ”그래도 장하다“, ”그래도 성공했으니 다행이다. 앞으로는 피지 말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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