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하지혜 기자] 김민정이 한채아를 시험에 들게 했다.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장사의 신-객주2015' (연출 김종선, 김동휘/ 극본 정성희, 이한호)에서는 보부상들에게 책임감을 느낀 봉삼(장혁 분)은 보부청을 찾아가 도움을 구하지만 그들마저 육의전과 결탁하고 자신들의 잇속만 챙기고 있는 현실을 보인다. 이에 봉삼은 보부상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 경기 도접장 선거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국사당 무녀 매월(김민정 분)은 봉삼을 찾아갔다. 봉삼이 도접장 선거에 나간다는 것을 아는 매월은 그의 라이벌로 신석주(이덕화 분)의 후원을 받아 길소개(유오성 분)가 나온다는 것을 알고 일러주러 간 것.이어 매월은 봉삼에게 선거에 나가지 말라고 권하며 더럽게 싸우는 놈이 이기는 권력의 세상에서 봉삼이 이길 수 없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봉삼은 그럼에도 선거에 나갈 굳은 마음을 전했고, 한숨으로 수긍할 수밖에 없던 매월은 봉삼의 책상 위 사탕이 든 통을 보고 놀랐다.값비싼 사탕을 먹으려고 산 것도, 또 자신에게 주려 산 것도 아니라 판단한 매월은 곧 스치는 생각에 굳은 얼굴을 보였다. 조소사(한채아 분)에게 갈 것이라 판단한 것.이에 매월은 봉삼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사탕 통을 들고 나섰고, 이어 그 여자가 이걸 받을지 안 받을지 궁금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자신이 있는 국사당에 조소사를 부른 매월은 앞서 자신이 충고했던 대로 봉삼을 포기했을지 시험해보기로 했다.조소사의 앞에 사탕을 내놓은 매월은 자신이 주는 게 아니라 천봉삼이 주는 거라며 가져가던 가져가지 않던 그의 마음이라 말했다.이에 조소사는 손을 거뒀고, 그에 매월은 “당연히 그러셔야죠”라고 웃음을 보였다. 하지만 이 웃음에 발끈한 조소사가 사탕을 가지고 일어섰고 그 당당한 모습에 매월은 이를 갈았다.한편, ‘장사의 신-객주 2015’는 폐문한 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거상으로 성공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으로, 1979년부터 총 1465회에 걸쳐 연재됐던 김주영의 역사소설 ‘객주’가 원작이다. 매주 수, 목 10시 방송.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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