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육군은 10일 육군회관에서 2015년 한 해 동안 육군을 지원해 준 40명의 고마운 분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육군에 도움을 주신 분들 초청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육군참모총장 장준규 대장은 초청한 군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일일이 인사하며 그동안 군에 보여 준 헌신과 애정에 진심어린 감사를 전할 계획이다.
‘육군에 도움을 주신 분들 초청행사에는 전남 화순의 이발사 홍문표(61)씨, 육군5사단의 ‘천년전우’ 김재문(65)씨 등 40여명이 초청됐다.
전남 화순에서 작은 이발소를 운영하고 있는 홍문표씨는 ‘사랑의 가위손’으로 불리며 15년 이상 31사단 화순대대 장병들과 인연을 맺고 무료로 장병들의 머리를 깎아주고 있다.
육군 5사단의 ‘천년전우’로 불리는 김재문씨는 1967년 5사단 예하 전방부대에서 하사로 전역했다. 이후 40여년간 지금도 자신이 근무했던 부대 후배장병들에게 직접 농사지은 곡식으로 만든 엿, 손수 키운 밤, 복숭아를 등을 전하고 있다.
신동혁씨는 1990년부터 자신의 건축기술로 부대 시설보수와 미장, 목공, 타일 작업 등을 해주고 있다. 지금까지 육군 22사단 교회, PX, 독신자 숙소, 탄약고, 초소 등 사단 건물과 시설물 중 신씨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밖에 GOP와 문화소외지역 격오지 부대에 장병 인성함양을 위한 독서카페를 기증하거나 건립에 후원한 분들, 종교시설과 군종병 및 군종장교가 없어 종교행사가 어려운 부대에 목회활동을 펼치는 성직자 분들, 장병들에게 엄마와 같은 마음으로 매월마다 무료식사를 지원하는 식당가게 주인들 등이 초청됐다.
육군은 이 날 행사에서 초청한 분들에게 육군참모총장 감사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또한 육군에서 직접 제작한 초청인사들의 감동 스토리를 모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육군 군악대의 ‘I‘ll always love you’, ’아름다운 강산‘ 등 음악을 감상하는 시간도 가진다.
육군은 이번 초청행사를 계기로 내년 초에 올해 초청하지 못한 육군에 도움을 주신 분들을 다시 모시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기자]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