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15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2017 WTTC 글로벌 서밋(Global Summit)’ 한국 유치를 위한 6자간 업무협약을 서울시, 롯데그룹,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하나투어와 함께 체결했다.
WTTC(World Travel & Tourism Council, 세계여행관광협의회)는 1990년 영국 런던에서 출범한 세계 여행업계 선도 100대 기업 CEO로 구성된 기구로, 관광분야 ‘다보스포럼’으로 불린다.
한국관광공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의 성공적 추진과 더불어 2017 WTTC 글로벌 서밋 유치를 통해 한국 관광산업 재도약의 시너지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WTTC 국내 유일 글로벌 회원사인 롯데그룹과 서울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하나투어와 함께 유치 성공을 위해 공동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WTTC 글로벌 서밋이 한국에서 열리게 되면, 세계적 기업 CEO 및 각국 장차관, 미디어 관계자 등 글로벌 리더 약 500명이 방문해 장ㆍ차관 라운드테이블, 이사회 회의, 분과 회의 등을 중심으로 관광문화산업 이슈 토론, 아이디어 공유, 네트워킹 등을 진행하게 되며 이 행사를 통해 한국 및 서울이 국제회의 목적지로서의 글로벌 위상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WTTC 측의 공식 개최지 발표는 내년 1월 중이며, 한국으로 선정되면 2017년 4~5월경 서울에서 개최된다. 한편, 지난 해에는 중국 하이난에서, 올해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WTTC 글로벌 서밋이 열린 바 있으며, 내년에는 미국 달라스에서 개최된다.
앞서 열린 글로벌 서밋에서는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 등 저명한 인사들이 연사로 참석했다.
함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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