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올해 각국 네티즌들이 가장 궁금해했던 인물은 킴 카다시안과 리오넬 메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타임지가 구글로부터 자료를 받아 분석한 결과 카다시안과 메시는 각각 26개국에서 검색순위 1위를 차지했다.
미국의 유명 방송인인 카다시안은 미국을 비롯 뉴질랜드, 프랑스 등에서 가장 인기가 높았다. 스페인 FC바르셀로나의 축구선수 메시는 쿠바, 콩고 등에서 1위였다.
이들의 뒤를 이어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21개국, 가수 니키 미나지는 13개국, 가수 리한나는 11개국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들처럼 인기 연예인이나 스포츠스타들이 주로 각국의 최다 검색 인물로 기록됐다. 가수 중에서는 저스틴 비버(파푸아뉴기니), 크리스 브라운(말라위), 니키 잼(페루), 테일러 스위프트(태국), 아리아나 그란데(이탈리아) 등이 1위에 올랐다.
논란이 된 연예인들도 화제였다.
한국에서는 ‘욕설 동영상’으로 구설에 올랐던 배우 이태임이 1위였다. 인도 국민배우 살만 칸은 인도와 부탄에서 1위를 기록했다. 살만 칸은 13년 전 뺑소니 사망 사건 혐의로 재판을 받았지만 올해 무죄 선고를 받았다. 자메이카에서는 살인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은 레게 스타 빕즈 카르텔이 1위를 차지했다.
운동선수 중에서는 로저 페더러(스위스), 네이마르 다 실바(솔로몬제도), 엠마누엘 아데바요르(토고), 코비 브라이언트(몽골), 루이스 수아레스(우루과이), 니시코리 케이(일본), 마누엘 노이어(독일) 등이 최다 검색 인물이었다. 이종격투기 선수 코너 맥그리거는 아일랜드에서 1위였다.
정치인이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를 누른 국가도 적지않았다. 비록 러시아에서는 1위를 차지하지 못했지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라트비아, 몰도바, 우크라이나의 검색창에 가장 많이 올랐다. 러시아에서 푸틴은 자신의 전 부인인 류드밀라 푸티나에게 1위를 내줬다.
장쩌민 전 국가주석(중국), 올해 사망한 압둘라 국왕(사우디아라비아), 로버트 무가베 대통령(짐바브웨), 압둘라 살레 전 대통령(예멘),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그리스), 나지브 라자크 총리(말레이시아), 폴 카가메 대통령(르완다) 등은 자국 내 검색순위 1위였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케냐에서 선두였다.
그밖에 남대서양에 있는 포클랜드제도에서는 요리사 제이미 올리버가 1위를 차지했다. 멕시코의 ‘마약왕’ 호아킨 구스만은 멕시코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인물로 꼽혔다.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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