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신한금융투자는 31일 철강금속에 대해 1분기 실적은 계절성 부진한 시황으로 밋밋하나, 2분기부터 실적 개선세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진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대형주의 1분기 실적은 밋밋할 전망”이라며 “POSCO의 2014년 1분기 영업이익 증감률은 전년 동기 대비 +1.6%, 전분기 대비 -2.1%로 성장이 정체될 전망이고 현대제철도 증설 효과를 제외하면 실적 개선세가 제한적이지만 냉연 사업부문 합병 효과는 계절적 성수기인 2분기부터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철강업종의 평균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013년 0.9%에서 2014년 5.8%, 2015년 6.9%로 점진적인 개선이 기대된다. 철강업종지수는 1분기를 저점으로 반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홍 연구원은 “과거 15년 동안 단 3번을 제외하고 모두 2분기 실적은 전분기대비 이익이 개선됐다”며 “2014년 2분기에 계절성을 깨뜨릴만한 이슈는 없다”고 내다봤다.

국가별로는 중국 업체가 평균 P/B 0.5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돋보인다. 한국 업체도 P/B 0.6배 수준의 부담없는 밸류에이션에서 거래되고 있다. 2013년 3분기까지 선전했던 일본 업체는 엔저 속도 둔화, 전기료 상승에 따른 비용 부담 증가,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부진한 흐름이 예상된다.

한편 철강금속에 대해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하고, 업종내 최선호주로 POSCO를 제시했다. 1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는 현재 주가에 모두 반영되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실적 모멘텀은 부족하지만 업종내 가장 저평가된 기업으로는 풍산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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