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한심한 일” “불친절” 불만 폭발 -제작진 2일 NG모음 등 비하인드 대방출

[헤럴드경제] ‘응답하라 1988’ 결방에 시청자들의 분노가 폭발하고 있다.

종영까지 4회를 남겨둔 케이블TV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제작진은 지난 1일 결방했다. 이날은 ‘응답하라 1988’ 전편 연속 방송이 진행됐으며, 방송 시간에는 영화 ‘오늘의 연애’가 전파를 탔다. 제작진은 2일에도 드라마 새해 특집 방송을 예고했다.

‘응답하라 1988’ 제작진은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1일과 2일 휴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신 1일부터 사흘에 걸쳐 ‘응답하라 1988’ 전편을 연속 방송한다. 편성표에 따르면 tvN은 1일 오전 8시 2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응답하라 1988’ 1~6회를 방영했으며 2일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7~10회가 방송된다.

하지만 본방송을 보려고 시간에 맞춰 채널을 돌린 시청자들은 분노하는 한편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2회연속 결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못 찍어서 결방인 드라마는 처음 본다” “프로답지 못한 일처리…창피한 일이다“ ”결방 알리는 법이 상당히 불친절하다“ 등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일부는 “그 벌로 2회더 연장 하는건 어떠니?” “뭔 재미로 한주를 보내나” “한주 쉬는게 약이 되길…”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제작진은 ‘응답하라 1988’이 결방의 아쉬움을 비하인드 스토리로 달랜다는 전략이다.

2일 오후 8시에는 ‘응팔 비하인드’가 전파를 탄다. ‘응팔 비하인드’는 ‘응답하라 1988’의 편집본이 아닌 새로운 영상으로 구성된다. 매주 ‘응팔’ 촬영 때 다른 촬영팀이 붙어 영상을 찍어 놨기에 배우들이 촬영 대기 중 장난치는 모습과 NG모음 등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mkk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