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장영실’ 드라마 ‘장영실’[헤럴드 리뷰스타=김아람 기자] 드라마 장영실이 화제다.2일 KBS 1TV에서는 대하드라마 ‘장영실’에서는 드넓은 초원에서 거리를 헤매는 노인 장영실이 해를 보며 시간을 맞추는 장면으로 시작됐다.이날 장 씨 가문에 들어선 노비 출신 은복(장영실 아역)은 글공부와 담을 쌓으며 장 씨 가문의 도련님들을 말을 태운 뒤 같이 놀아주는 장면이 그려졌다.장영실은 “사정시까지 우리와 놀자”는 장씨 가문 도련님에 말에 “글자를 모르니 사정시에 돌을 하나 올려달라”고 말한다. 하지만 놀이가 끝난 뒤 시간을 보니 사정시가 한참 지나있었고 장영실은 그림자의 길이가 시간에 따라 달라진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또한 장영실은 해시계를 더 편하게 이용하기 위해 동물모양을 만들던 도중 “왜 이렇게 동물모양을 많이 만드냐”는 물음에 “이 일구(해시계)는 해 그림자의 방향으로 시간을 아는 것 아니냐. 그런데 해가 겨울에는 낮게 뜨고 여름에는 높이 뜨니 동물 모양을 더 많이 만들면 절기까지 알게 될 수 있다”고 말하며 비범함을 보엿다.이후 장영실은 장성휘(장영실의 부)를 만나게 되고 은복이라는 이름을 영실이라고 바꾸게 된다. 노비출신이던 장영실은 장성휘의 등장에 장씨 가문으로 인정받으며 제사를 지냈고 자신을 무시하던 장희제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장성휘는 별을 좋아하던 장영실에게 천 년 전 별자리를 탁본한 천문그림과 글을 배울 수 있게 자신이 공부하던 책을 선물하며 별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게 만들었다.이 과정에서 장영실은 글을 모름에도 글자의 모양을 가지고 책의 저자를 구분했다. 이에 장성휘는 “장영실 너는, 무언가를 파악하고 구분 짓는데 특별한 능력을 가진 것 같다”며 그의 능력을 기특하게 여겼다.이렇듯 장영실은 어린시절부터 별과 달을 관측하며 시간에 대한 관심을 토해내며 이곳저곳을 동분서주했다. '장영실'은 유교만이 세계의 질서로 여겨지던 시대에 천출로 태어나 평생을 노비로 살 뻔했으나, 궁에 들어가 15세기 조선의 과학기술을 세계 최고를 만들어 내는 천재 과학자 장영실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로 토일 오후 9시 40분 KBS에서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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