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2000년대 들어 최고의 경영성과를 낸 유진투자증권이 올해 리테일부문 수익구조의 안정화와 신규사업 개발, 해외네트워크 및 리서치 강화 등을 목표로 삼았다.

유창수 유진투자증권 부회장은 4일 신년사에서 “본점영업부문은 전년대비 두 배가 넘는 이익을 시현했고 리테일 부문도안정적 수익을 확대하며 6년 만에 흑자구조로 전환했다”며 “지난해 우수한 실적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신규 사업영역 발굴은 일부 사업부문에서 성과만 있었고 해외수익 비중은 미미하며 영업인력 규모는 정체됐다”며 “전략의 방향성은 유지되고 있으나 실행력이 부족해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점이 가장 아쉬운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유 부회장은 중장기 경영목표인 ‘2020년 자기자본 1조, 자기자본이익률(ROE) 15%’를 강조하며 “강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리테일 부문에서는 해외수익 포함, 금융상품 및 자금수익 비중을 전체 비용의 60%대로 끌어올려 안정적 수익구조를 강화하는 한편, 본점영업부문은 신규사업 개발, 수익원 발굴 등을 추진할 전망이다.

해외 부문에서는 유망국가 및 산업에 대한 리서치 강화, 주식중개, 기업공개(IPO), 투자 등 전 영업부문 해외관련 수익 창출 등을 통해 해외수익 비중을 전체 7%까지 늘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유 부회장은 마지막으로 우수인재 육성 및 확보를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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