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더불어민주당 탈당 김한길 더불어민주당 탈당[헤럴드 리뷰스타= 김아람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한길 전 공동대표가 탈당했다. 김한길 더불어민주당(옛 새정치민주연합) 전 공동대표가 3일 탈당했다. 지난해 12월 13일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탈당 이후 더불어민주당(옛 새정치민주연합)내 현역 의원의 탈당은 김동철 문병호 유성엽 최재천 권은희 임내현 황주홍 의원에 이은 8번째다. 현재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현역 의원은 안철수 의원에 앞서 탈당한 천정배 박주선 의원 등 모두 11명으로 늘었다. 김한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해를 여는 즈음에, 새 희망을 향해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저는 총선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 다시 시작하려 한다"며 탈당을 공식선언했다. 김 전 대표는 "반민주·반민생·반역사의 정치를 고집하는 박근혜-새누리당 정권, '보수의 탈을 쓴 수구세력'에게 기필코 승리해야 하고, 애오라지 계파이익에 집착하는 패권정치의 틀 속에 주저앉아 뻔한 패배를 기다리고 있을 수만은 없기 때문"이라며 "이제 백지 위에 새로운 정치지도를 그려내야 한다. 수명이 다한 양당중심 정치의 적대적 공생관계를 허물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전 대표는 향후 행보에 대해 "오늘 오후부터 생각해보겠다"고 말했고, 안철수 의원이 추진하고 있는 신당 합류 여부에 대해선 "의논해보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2월 17대 대선을 앞두고 동료 의원 22명과 함께 열린우리당을 탈당해 정계개편을 시도한 바 있는 김 전 대표는 20대 총선을 4개월 가량 앞두고 또다시 야권의 정치지형 재편을 위한 두 번째 탈당이라는 승부수를 던진 것으로 해석된다. 김 전 대표는 당분간 '제3지대'에서 머무르며 야권통합에 대해 구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안 의원 신당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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